프로젝트명: 남산맨숀
진행년도 : 2025
카테고리: 4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남산맨숀 리모델링 프로젝트
콜라보레이션: 📸 : 박세희
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차 문화를 전하고 있는 티브랜드 대표님의 댁. 그녀가 오랫동안 그려온 밝고 따스한 집 만들기에 '콩과하'가 함께하기를 제안했다. 너무도 애정하는 감각의 소유자인 그녀와 우리도 늘 궁금해하던 그 건물에서 함께 작업하게 되어 너무도 기뻤다.
아름다운 남산 소월로를 따라가다 보면 한 동짜리 독특한 아파트 남산맨션이 있다. 1972년 준공된 남산맨션은 건립 당시 호텔로 계획되었던 덕에, 복도를 중심으로 양방향으로 각 호실에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. 이 구조 덕분에 어느 곳에서든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었다. 현장을 진행하는 내내 이곳에만 오면 '내가 서울 한복판에 있는 게 맞나?'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.
우리는 공간의 레이아웃을 재구성하고,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기능적인 공간을 창 반대편인 복도 쪽으로 배치해 다이닝, 거실, 서재, 침실 모든 곳에서 이 아름다운 풍경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.
남산맨션은 일반적인 아파트와는 다른 평면을 가지고 있는데, 가장 큰 특징은 같은 크기의 직사각형 공간이 연속되며 다양한 평형을 형성하는 재미있는 구조라는 점이다. 가장 작은 평수가 이 직사각형 공간 2칸으로 이루어져 있고, 다음은 3칸, 4칸 이렇게 한 칸씩 늘어나게 된다. 칸이 늘어나면서 현관에서 공간의 가장 깊은 곳까지 자연히 복도가 형성된다.
복도는 통로인 동시에 벽을 이용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. 벽이 얕은 부분에는 책꽂이를, 깊은 부분에는 옷장을 매입했다. 통로였던 공간의 문을 닫으면 드레스룸이나 서재로 변모한다.
현관 - 다이닝 - 주방과 거실 - 서재와 드레스룸 - 침실 복도를 따라 들어갈수록 개인적인 공간을 배치하여 조금 더 아늑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였다.
전반적인 공간의 색감과 소재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따스하고 밝은 분위기로 함께 골랐다. 밝은 자작나무 합판과 스테인리스로 만든 주방 가구, 금속 책장, 공간을 분할해 주는 슬라이딩 벽체 등 곳곳에 은은한 찻물을 닮은 색감을 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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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스케치와 레퍼런스 그리고 작업사진
아름다운 남산 소월로를 따라가다 보면 한 동짜리 독특한 아파트 남산맨션이 있다. 1972년 준공된 남산맨션은 건립 당시 호텔로 계획되었던 덕에, 복도를 중심으로 양방향으로 각 호실에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. 이 구조 덕분에 어느 곳에서든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었다. 현장을 진행하는 내내 이곳에만 오면 '내가 서울 한복판에 있는 게 맞나?'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.
우리는 공간의 레이아웃을 재구성하고,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기능적인 공간을 창 반대편인 복도 쪽으로 배치해 다이닝, 거실, 서재, 침실 모든 곳에서 이 아름다운 풍경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.
남산맨션은 일반적인 아파트와는 다른 평면을 가지고 있는데, 가장 큰 특징은 같은 크기의 직사각형 공간이 연속되며 다양한 평형을 형성하는 재미있는 구조라는 점이다. 가장 작은 평수가 이 직사각형 공간 2칸으로 이루어져 있고, 다음은 3칸, 4칸 이렇게 한 칸씩 늘어나게 된다. 칸이 늘어나면서 현관에서 공간의 가장 깊은 곳까지 자연히 복도가 형성된다.
복도는 통로인 동시에 벽을 이용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. 벽이 얕은 부분에는 책꽂이를, 깊은 부분에는 옷장을 매입했다. 통로였던 공간의 문을 닫으면 드레스룸이나 서재로 변모한다.
현관 - 다이닝 - 주방과 거실 - 서재와 드레스룸 - 침실 복도를 따라 들어갈수록 개인적인 공간을 배치하여 조금 더 아늑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였다.
전반적인 공간의 색감과 소재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따스하고 밝은 분위기로 함께 골랐다. 밝은 자작나무 합판과 스테인리스로 만든 주방 가구, 금속 책장, 공간을 분할해 주는 슬라이딩 벽체 등 곳곳에 은은한 찻물을 닮은 색감을 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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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스케치와 레퍼런스 그리고 작업사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