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젝트명: 바우어마켓

진행년도 : 2022

콜라보레이션: 안성경 (브랜딩)

바우어마켓은 강릉 서부시장에 위치해있다. 직접만든 신선한 포카치아와 착즙쥬스, 가벼운 주류 까지도 즐길 수 있는 가게로 매달 하루 이곳에서는 재즈공연이 이루어진다.

바우어라는 이름은 나무그늘이라는 뜻으로 어른, 아이, 동물 친구들까지 모두 함께 쉴 수 있는 큰 나무그늘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한 안성경 디자이너가 지어줬다.

분리되어있던 두개의 공간사이의 벽을 일부 허물어 주방과 손님들의 공간을 연결했다. 넓은 공간에서 각자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널직하게 자리를 배치했다.

벽 너머 주방에서는 두 클라이언트가 매일 포카치아를 발효하고 굽고 손수 모든 작업을 진행한다. 주방안의 작업대와 다양한 그로서리를 둘러볼 수 있는 진열대, 곳곳에 놓인 테이블 모두 구조목을 이용해 단순하고 정직한 형태로 디자인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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